방이동 김재성입니다.
작년까지 진공관(프리 초단관), 케이블(인터,파워,디지털) 튜닝을 마치고 다소 저역과 무대감, 뒷배경에 대한 마지막 손질을 보고자
클럽우드 케이블댐퍼 6개를(인터용 2개, 파워용 4개) 구입하였습니다.
시스템 재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스피커: B&W SIgnature30(킴버3035+9035 스피커선)
2. 파워앰프: 오디오에어로 케피톨레(HB호라이존* 파워케이블)
3. 프리앰프: 오디오리서치 레퍼런스3(요르마 슈퍼* 파워케이블)
4. CDP/SACDP: 오디오에어로 프리스티지(XLO LE* 파워케이블)
5. 턴테이블: 록산 적시스20(아르테미츠 톤암, 쉬라츠MC 카트리지)
6. 포노앰프: 록산 DX2 레퍼런스(리버맨 바이칼* 파워케이블)
6. 블루레이/DVD 플레이어: 소니 PS3(뻥* 뻥파mk2 파워케이블)
7. 전원장치: PSaudio Quintete 멀티탭(JTA 이니그마SE 파워케이블), RGPC-400(JTA 이카루스 파워케이블)
8. 인터케이블: 킴버 1130 XLR with Bocchino(씨디피-프리), 스테레오복스 레퍼런스600 XLR(프리-파워*), 코드컴퍼니 시그니쳐 포노겸인터선(포노-프리*)
*표시가 케이블댐퍼 부착한 파워/인터케이블임
(킴버 인터케이블에는 기존 음빙고?가 장착되어 배제하였음)
공중부양 케이블댐퍼에 비하여 직접적인 케이블접촉과 조임방식을 채용한 본 댐퍼는
그간 2% 부족했던 중고역쪽에 투명도와 밀도감 개선으로 현악,보컬에 미세한 뉘양스를 획득하였으며,
중저역쪽에서는 뒷배경과 저역의 탄력감을 갖게되었다.
음빙고 특성의 케이블악세사리로서 부족한 2% 개선을 할수 있는 훌륭한 악세사리라 판단된다.
다만 킴버, PAD 등과 같은 구렁이두께의 스피커케이블 또는 인터케이블에서는 구경이 작아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인다.
(킴버 스피커케이블에는 뻥*님의 케이블튠으로 공중부양하였음)
아직까진 나사조임으로 저역의 양감조절 시도는 하진않았지만 본인취향과 파워케이블 특성에 따라 시도해봄직 하겠다.
(현 파워앰프의 HB호라이존이 두툼하고 에너지감있는 중저역 특성으로 보통조임을 하였고, 소스기기/프리앰프에는 다소 조이는 형태로 장착한 상태임)
어차피 케이블튜닝은 본인의 취향에 따라 조합의 경우가 다양한 경우인지라 케이블댐퍼의 나사조임은
동호인 몫일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