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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흑단 상식

당사 목공예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 관련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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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목재의 특성 3 (건조의 중요성)
작성자 clubWOOD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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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35

수목의 생존을위해 필수적이었던 수분은 목재로 사용하고자 할때는 커다란 장애물이다.


목재의 대부분은 인간의 주거공간에 놓이게된다. 

주거공간의 공기중 함수율(含水率,Moisture content)은 대개 15% 미만이며 특히 난방중 실내는 10%이하이다.


함수율이 높은 목재로부터 수분이 증발되어 공기중으로 이동하는 건조현상은 당연하다.


목재의 수축현상은 필연적이며 목재내부에서 각기 다른 방향으로의 수축정도가 크게 차이 나게 되면 

건조응력(Stress)이 발달하여 결국 목재 내외부에 균열, 비틀림, 터짐 등 결함이 발생한다.



생재(원목으로부터 갓 제재된 제재목)는 수종에 따라 매우 높은 함수율을 갖고 있으며, 

생재에서 함수율 30%(섬유포화점) 부근까지는 세포간 틈새의 수분인 자유수가 제거되는 과정이라서 

쉽고 매우 빠르게 건조되며 이때 대부분의 건조결함이 (깨지고 비틀리고) 발생한다.


그러나, 세포내부의 수분인 결합수가 제거될때는 건조가 어려워진다.


건조는 그저 높은 온도의 공기를 불어주어 함수율을 낮춘다는 단순한 방식으로는 자칫 귀중한 목재의 내외부에

결함이 발생되어 버리게되는 결과를 초래할수있다.


투입되는 수종, 두께, 투입당시의 함수율 수준에 따라 적정한 건조조건(온도와 습도)을 조성해주어야만 

안전하게 건조결함을 줄이고 목재품질을 유지하면서 원하는 함수율까지 건조할수 있다. 

이를 건조스케쥴(Drying schedule)이라 한다.


아프리카산 목재는 비중이 높은 편으로 건조시간도 상당기간을 요하고, 즉 건조비용이 높아지고, 

건조중 심한 건조결함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건조 종류는 천연건조, 열기건조, 제습건조, 고온건조, 고주파건조 등 다양하다.


(한국목재신문, 전남대 임산공학과 이형우 교수님 기고문 및 개인적 자문 글 인용)



보조 내용 :


목제품(木製品)은 "수분(水分)과의 끝없는 싸움"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실내용 가구(Indoor furniture)는 함수율 8% 이하, 

실외용(Outdoor furniture)은 12~15% 함수율까지 건조된 목재를 사용하여야 완제품의 판매후 하자발생을 

최소화할수가 있다고 말한다.


한국의 경우, 건조 대행 전문업체별로 건조방식이 다르고 주로 경험을 해온 수종이 다르기때문에 

건조업체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된다. 


중요한 점은 건조후 품질에 대해서 책임을 지지않는게 업계 관행이다.

만일 건조후에 목재가 터지고 갈라져서 못쓰게 되더라도 건조 대행업체는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말이다.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면서도 맡기는 입장에서는 영 꺼림직한 일이다.


높은 가격대의 수종을 인공건조할 경우에는 건조업체 선정, 효율적인 투입 규격 등에 대해 신중히 생각해야할 일이다.


인공건조를 한 목재는 때로는 해당 수종 고유의 물성치가 변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어떤 목제품을 만드냐에 따라서 인공건조된 목재를 주로 사용하기도 하고, 

반면에 시간단축을 할수있는 인공건조를 배제하고 구태여 몇 년~십수년씩 자연 건조한 목재를 고집스럽게 

사용하는 업체도 있는것이다.


실례로, 일부 악기 제작업체는 반제품 재료상태 목재를 온습도 관리가 잘되는 특정 공간에서 수년~10년 이상을 

자연건조시켜서 사용하고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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